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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없는 소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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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기사입력 2003/07/25 [00:00]

총수 없는 소방국

관리자 | 입력 : 2003/07/25 [00:00]
소방방재청 신설에 즈음한 행정자치부 소방국의 인사가 늦어져 문제점을 낳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
한편, 소방국장을 공석으로 비워둔 상태로 3주가량 소방총수가 없는 가운데 대국민안
전이 위협받고 있는 셈이다.
김두관 행자부장관은 취임하자마자 단호하게 인적청산개혁의 의미로 행자부 1급 인사
들을 사임 받고, 지난 6월 28일 소방국인사 태풍을 예고한 바 있다.
현재 진행중인 소방국장 인사의 대대적인 개혁인사 단행이 점쳐 지고 있는 가운데 간
부2기 소방국장 발탁을 시사해 소방국 인사의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8일 김두관 행자부장관은 소방국 인사 언급시 간부 1기를 배제한 소방국장
을 발탁하겠다는 내용의 모 일간지 기사가 나갔다.
대대적인 개혁의미의 인사라고 볼 수 있으나, 교수 및 재난전문가들은 위험천만한 인
사가 될 것이다 라고 지적하고 있다.
교수 및 재난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중인 인사가 공정하고 순리에 맞는 인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행여 일반직들의 입맛에 맞게 소방감 3급을 2급 소방국장을 단행하고
현재 2급인 소방정감 3명을 인사 단행 할 것이며, 현재 진행중인 기획단의 소방방재청
안 을 보면 청장은 차관급 정무직, 차장은 별정1급 또는 소방총감으로 되 있는 것을
볼 때 이번 김두관 행자부장관이 언급한데로 인사가 단행된다면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기획단 총괄반의 의도적인 조직안을 보면, 신설 소방방재청의 청장, 차장은 독식하는
셈이니 소방국에서는 의미 없는 소방국장인사이며 소방방재청이 아니겠냐는 것이 중
론이다.
한 관계자는 인사 단행에 앞서 옥석은 가려야 하며, 간부후보생출신과 비간부 출신
(현재 소방감이상 31명중 단 비간부 출신 4명)의 비율 감안하여 정도의 인사가 되야
한다고 말한다.
국회소방방재정책연구회장(박정선)은 소방국 인사 이면에 행자부 재난관리시스템기획
단 출범 후 지금껏 그래왔듯 또 일반직들의 입맛에 맞추어 소방방재청 신설 저의와 맞
물리는 소방국장 인사는 결코 있어는 안될 것이라 말하며, 정도의 인사를 위해 심사숙
고하여 소방의 역사에 과오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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