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 예방ㆍ안전조치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4/24 [17:05]
[FPN 정재우 기자] = 구로소방서(서장 윤영재)는 지난 23일 구로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해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주택 거주자는 음식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잠든 사이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일어났다. 그는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는 조리기구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추가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의 효과가 실제 화재 피해 저감으로 이어져 매우 다행”이라며 “세대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통해 예기치 못한 화재에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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