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국가유산청과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국립고궁박물관 고궁배움터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국가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보존 대상임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제작된 영상과 활동지를 활용해 국가유산의 가치, 중요성, 낙서 등 국가유산 훼손 사례와 화재ㆍ산불ㆍ지진ㆍ산사태 등 재난 시 행동요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이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내달 1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총 360명)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화보협은 국가유산청과 다수 국가유산이 소재한 안동, 경주, 전주 등 지역의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국가유산 어린이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화보협은 오는 10월까지 국가유산 안전경비원ㆍ해설사, 사찰관계인, 전국 민속마을과 국가유산 10개소 내 주민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국가유산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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