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소방차 출동시 최대한 현장에 빨리 도착하기 위하여 도로상에서 소방차를 보면 운전자들이 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 도로여건상 주차할 곳은 많지 않고 차량 소유자는 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소방차가 현장에 빨리 도착하기란 쉽지가 않다. 심지어 소방차를 추월해 가려는 운전자들도 있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고는 한다. 현장 출동 소방차는 차량통행이 곤란한 주택가·상가 내에 소방통로 확보가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시민의식 등의 부재로 인한 주택가, 상가 등에 불법 주·정차량들을 볼 수 있다. 이에 소방차 진입자체가 안되거나 어렵게 통행해야 할 곳이 많다. 아무리 많은 홍보를 해도 실천하려는 자세가 없다면 긴급 출동에 있어 어려움은 당연시 된다. 이에 해룡119안전센터장(박옥수)은 “많은 운전자들이 앞에 보이는 소방차가 나와는 상관없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 가족 혹은 내 이웃을 위해 출동 중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소방차를 보면 양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훈 객원기자 mmgg8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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