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평창소방서(서장 김근태)는 지난 1일 강릉 인근 취수지인 대관령정수장 등 2개소에서 강릉시 물 부족 대응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릉시는 강수량 저하와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이에 자연재난으로는 최초로 재난사태가 선포되고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소방 물탱크차가 동해ㆍ속초ㆍ평창ㆍ양양 등 인근 4개 시군에서 취수해 강릉 지역에 급수 지원하고 있다.
평창소방서는 급수지원 과정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취수지 2개소의 수압ㆍ수량ㆍ접근성과 소화전 상태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김근태 서장은 “소방의 존재 이유는 언제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다”며 “이번 사전 점검을 통해 급수가 차질없이 지원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강릉시 물 부족 사태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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