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유성소방서(서장 김기선)는 4일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대비 전문 교육ㆍ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ㆍ훈련은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소방서 119재난대응과가 주최했으며 대전소방본부와 동부ㆍ둔산ㆍ대덕ㆍ유성ㆍ서부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전문적 교육을 위해 정원준 충남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 등 외부전문가 5명이 초빙됐다.

주요 내용은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119구급대응 매뉴얼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도상훈련 ▲다수사상자 구급활동 검토 등이다.

김기선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와 현장 대응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소방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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