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사고위험지역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사고위험지역 개선 사업은 지자체와 소방서가 사고위험지역 발굴ㆍ개선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고위험지역을 선정,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최근 5년간 2회 이상 출동이나 사망자 1명 또는 부상자 2명 이상이 반복 발생한 곳을 발굴한다.
올해 고성군 지역협의체는 회화면 삼덕리 1396-18에 위치한 교량을 사고위험지역으로 선정해 회화면과 함께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교량은 길이 협소해 긴급 상황 시 소방차 진입에 큰 장애가 됨은 물론 보행자ㆍ차량 간 접촉사고 위험이 높다. 실제 교통사고에 의해 부상자가 3명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교량 확장 공사가 진행돼 교량 폭이 넓어지고 구조가 보강됐다.
김성수 서장은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사고위험지역을 발굴ㆍ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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