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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소방서 구급차에서 기적의 생명 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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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04 [17:10]

대구강북소방서 구급차에서 기적의 생명 탄생하다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9/04 [17:10]

 

[FPN 정재우 기자] = 대구강북소방서(서장 장인철)는 지난 3일 구급차에서 구급대원들의 신속ㆍ정확한 처치로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임산부는 이날 출산이 임박해 배우자의 차량을 타고 안동에서 대구 소재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진통이 심해지자 배우자가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특별ㆍ일반구급차가 1대씩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의 확인 결과 아기 머리가 일부 나와 있는 응급상황이었다.

 

대원들은 구급지도의사의 의료지도를 통해 탯줄을 결찰・절단하고 분만을 유도했다. 덕분에 오전 11시께 남아가 무사히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산모와 신생아는 두 대의 구급차에 나눠 탑승해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됐다. 현재 모두 건강한 상태다.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은 다음날 오후 산모와 아기가 있는 병원을 찾아 건강을 확인하고 회복을 기원했다.

 

장인철 서장은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소방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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