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4일 오후 2시 본서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 거제지부와 함께 전기차 화재 예방ㆍ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예방대책과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측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기차 화재 예방ㆍ진압 및 인명대피 대응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자문 ▲대국민 홍보ㆍ캠페인 공동 추진 ▲화재 예방 및 대응장비 구입 권고 등 관련 정보 공유 ▲공동주택 대상 전기차 진압장비 활용 합동 소방훈련 추진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 안전망을 촘촘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안전한 거제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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