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진광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뱀 물림ㆍ예초기 사고 예방수칙과 대처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 벌초, 산행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뱀 물림과 예초기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가을철 들판과 묘지 주변에서는 뱀이 출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초나 제초 작업 시 발생하는 예초기 사고는 큰 상해로 이어질 수 있어 보호 장비 착용과 올바른 사용법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소방서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수칙과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 요령을 안내하며 긴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벌초, 성묘 등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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