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제도 흔드는 것 자체 기술사 늘리자는 행위 일축...

소방기술사가 소방기사들을 무시한다면 우리도 소방기술사를 무시하겠습니다
소방기사를 들러리로 내세워 소방기술사 배불리는 개악법령 추진을 반대합니다 소방
기사들의 모임인 소방기술인 연합회의 목소리다.

소방기술인 연합회를 주도하는 관계자는 당초, 우리 소방기술인 연합회에서는 소방감
리업 등록기준 등에서 소방기술사들에게 특권을 주는 사항에 대해서도 밀어 줄려고 마음먹었습니다.며, 그런데 지금 보니 소방기술사들은 행정자치부와 사전 협의하여,
소방기술사의 특권을 최대한 살리는 대신 상대적으로 소방기사들을 희생시켜, 즉 소방
기사들의 스쿠프인 감리원 등급가치를 최대한 낮추는 내용으로 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소방기술사들은 소방설계 감리업에서 필수요건으로 하고, 소방기사들의 감
리원 자격등급에는 소방기사자격증만 가졌으면 방화관리자든 소방공무원이든 일반 공기업체(정부투자기관 등)에서도 경력증명서에 소방글자만 들어가면 경력에 관계없
이 아무라도 소방기계. 전기분야 2개 모두 인정하는 내용으로서, 한마디로 소방기술사
는 금값이 되게 하는 반면 그 제물로 소방기사들의 소방감리원은 말 그데로 별 볼일
없이 되게 하는 내용이라는 것.

소방기사들의 이러한 주장에 한 기술사는 기술사를 더 늘이자는 것이 아니냐. 결국
자신이 쉽게 기술사가 되어 배를 채워보자는 것이다라고 한마디로 일축했다.
제도를 흔들어 콩고물이라도 떨어지길 바라는 하이에나가 많아진다면 소방은 자생력
을 잃는 악한 상황까지도 갈 수 있다는 주장인 것이다.

기술사의 문제를 제기한 a씨는 이렇게 설계도서 및 건축 등 타 직종과의 간섭. 연계
문제 등 공사현장을 전혀 모르는 방화관리자나 소방관련기관, 일반 공기업체 출신이
소방 특급 감리원으로 대형공사현장에 배치되었을때 , 그 현장의 발주처 감독과 시공
회사 기술자들이 과연 소방감리원들의 자질을 어떻게 보겠습니까?라며 만일 그렇게
된다면 또다시 옛날처럼 소방감리원들은 무능력자들로 각인되어 국민들의 신뢰를 받
지 못할 것은 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소방기술인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소방기술사 와 행정자치부에서 이런 식으로
소방기술사의 철밥통을 키우기 위해 소방기사들을 제물로 삼는다면 우리 소방기사들
은 총궐기하여 소방감리업 등록기준 등에서 소방기술사에게 특혜를 주는 법령에 대하
여 철저히 반대 및 저지하는 운동을 적극 전개할 것입니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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