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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차단기로는 전기화재 차단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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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기사입력 2004/01/28 [00:00]

기존 차단기로는 전기화재 차단 불가능

관리자 | 입력 : 2004/01/28 [00:00]
주원인인 순간단락, 접속, 접촉불량, 트래킹 발생시 구조적 차단 불가능

지난 1월 16일(금) 강원도소방본부 삼척소방서에서는 국립삼척대 소방방재학부 학부
장 이상호교수의 전기화재의 발생원인 및 분석에 대한 강원도소방본부 내의 70여
명의 화재조사담당들과 안전협회 등이 참석한 특강이 있었다.

이날 이상호교수는 최근 10년(1991-2000)간의 현황을 볼 때 전기로 인한 화재로 인
명 및 재산피해는 갈수록 증가 추세이며, 전체화재 중 전기화재는 평균 점유율 36%
로 평균증가율 8.1%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기화재의 주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는 단
락과 접속, 접촉불량 사고는 전체 전기화재 발생건수(91,640건)중 각각 58,362건과
2,243건이 발생, 66.1%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며, 2000년의 경우 75.5%
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전기화재 발생 메카니즘 효과적인 보호시스템이 없는 경우에 화재사고 발생, 전기
화재의 근본적인 원인은 설계불량, 유지보수의 문제점을 꼽았으며, 전기화재의 직접
적인 원인은 절연불량, 일반 단락사고, 접속점의 접속접촉불량, 순간단락사고, 전선
의 소손, 트래킹 발생시 전기화재의 예를 들었다.

인사말에서 이교수는 전기화재의 현황, 전기화재의 발생원인 및 분석을 통한 예방대
책을 제시 할 것이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강조하고 전문직만의 소방관
으로서 거듭나는 학습이 되길 바란다며 화재의 유형 및 실험, 분석에 들어갔다.

이상호교수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존제품의 문제점으로는 기존 차단기로는 다양
한 전기화재의 위험적 요소 방어에 어려움을 나타내며, 전기화재의 주원인인 순간단
락사고, 접속, 접촉불량사고, 트래킹 발생시 구조적으로 차단이 불가능하다며, 이
에 대한 모의전기화재 시험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여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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