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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장비 기준 마련… 소방장비 11종 기본규격 제ㆍ개정 추진

산불진화복ㆍ방화신발ㆍ25㎜ 소방호스 성능기준 신설
방화복건조기 도입, 특수방화복 아라미드 특성 명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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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6/03/10 [10:25]

산불 장비 기준 마련… 소방장비 11종 기본규격 제ㆍ개정 추진

산불진화복ㆍ방화신발ㆍ25㎜ 소방호스 성능기준 신설
방화복건조기 도입, 특수방화복 아라미드 특성 명확화

신희섭 기자 | 입력 : 2026/03/10 [10:25]

▲ 소방관들이 산불을 진압하고 있다.  © 경남소방본부 제공

 

[FPN 신희섭 기자] =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착용할 수 있는 진화복과 방화신발의 기본규격이 개발된다. 또 소방차량의 표준 적재기준이 마련되고 특수구급차, 소방사다리차, 소형사다리차의 기본규격 영문화가 추진된다.

 

올해 새롭게 기본규격이 제ㆍ개정되는 소방장비 품목이 최종 확정됐다.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4월 중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6년도 소방장비 기본규격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장비 기본규격 개발사업은 소방장비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신기술 기반 우수장비의 시장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소방청이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대행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제ㆍ개정이 추진되는 장비는 총 11종으로 ▲산불진화복 ▲산불진화용 방화신발 ▲방화복건조기 ▲소방호스(25㎜) ▲영문화 3종(특수구급차, 소방사다리차, 소형사다리차) ▲보호장비 3종(특수방화복, 안전헬멧, 방화헬멧) ▲소방차 적재공간 표준설계 등이다.

 

산불진화복과 방화신발, 25㎜ 소방호스는 현장 대원의 요구로 기본규격 도입이 결정됐다. 산불은 일반 화재와 달리 넓은 산악 지형에서 장시간 진화 활동이 이뤄지는 만큼 장비의 활동성과 기동성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소방청은 산불과 산림 인근 지역 화재진압 활동에 적합한 장비 성능과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방화복건조기 역시 새롭게 기본규격이 제정되는 품목이다. 현장 활동 후 젖거나 오염된 방화복을 빠르고 안전하게 건조해주는 장비로 방화복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건조온도와 회전속도 등 성능 기준이 마련될 예정이다.

 

소방차량 적재공간에 대한 표준설계는 차량에 탑재되는 각종 소방장비와 물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하고 현장 대응 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재함의 구조를 표준화하기 위해 기본규격 개발이 추진된다. 국내외 소방차량의 적재공간을 분석하고 국내 소방환경에 적합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방장비관리법’에 따라 개정 시점이 도래한 특수방화복과 안전헬멧, 방화헬멧은 성능 확보를 위한 성능기준을 개선한다. 특히 특수방화복은 아라미드 재질의 물리적 특성을 더욱 명확히 규정하는 방향으로 기준을 보완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기동장비의 기본규격 영문화 작업이 추진된다. 대상은 특수구급차, 소방사다리차, 소형사다리차 등이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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