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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물 뿌려 대형산불 막는다”… 소방청, 취약지역 예비주수 돌입

주말 전 산림 인접 도로변ㆍ마을ㆍ문화재, 등산로 주변 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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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6/03/23 [15:57]

“미리 물 뿌려 대형산불 막는다”… 소방청, 취약지역 예비주수 돌입

주말 전 산림 인접 도로변ㆍ마을ㆍ문화재, 등산로 주변 살수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6/03/23 [15:57]

▲ 소방대원들이 산불 예방을 위한 예비주수를 진행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김승룡)은 내달 말까지 약 한 달간 ‘전국 예비주수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예비주수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지역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이 최근 5년(’21~’25년)간의 요일별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불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집중됐다.

 

이에 소방청은 주말 시작 전인 매주 금요일을 ‘정기 운영일’로 지정하고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는 예비주수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각 시도 소방본부는 지역별 산불 최다 발생 요일에 맞춰 자체적으로 요일을 변경해 운영할 수 있다. 건조ㆍ강풍 기상특보가 발령되거나 행락ㆍ성묘객이 몰리는 산불 취약 시기엔 횟수 제한 없이 수시로 예비주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예비주수 대상은 인위적인 발화 가능성이 높거나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큰 지역이다. 구체적으로 ▲차량 통행이 잦은 산림 인접 도로변 ▲행락객 이동이 많은 등산로 주변 ▲산림 인접 마을, 문화재 주변 지역이다.

 

예비주수는 전국 소방차량과 비상소화장치를 총동원해 위험 지역에 집중 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방차량을 이용한 활동 시엔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병행해 인근 주민과 방문객의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구상이다.

 

김승룡 청장은 “산불은 발생 후 진압보다 발생 전 예방이 훨씬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대응 방식”이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예비주수를 통해 봄철 대형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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