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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경제] 같은 투자, 다른 결과 펀드 투자 성공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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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자산관리연구소 신선우 | 기사입력 2026/04/03 [10:00]

[PLUS 경제] 같은 투자, 다른 결과 펀드 투자 성공의 조건

WISE자산관리연구소 신선우 | 입력 : 2026/04/03 [10:00]

코스피 5천 시대, 이제는 영혼까지 끌어다가 빚으로 투자하는 일명 빚투 투자자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인해 지수는 사상 최대로 폭락, 지수 고점에 투자해 점차 절망으로 변해가는 투자자들의 모습을 볼 때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렇다면 수익을 내기 위해선 주식을 통해서만 투자해야 할까? 왜 수익을 보려고 투자했지만 정작 수익보다 손해를 보는 걸까?

 

‘High Risk High Return’

 

위험이 클수록 기대 수익도 커진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위험을 감당하는 대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얻으려면 무조건 높은 위험을 감당해야 할까?

 

여기서 먼저 투자에서 위험은 Danger가 아닌 Risk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중요한 건 둘 다 위험이라는 뜻이지만 투자에서 Danger는 피할 수 없는 위험을 뜻한다면 Risk는 관리를 통해 피할 수 있는 속성을 지녔다. 

 

즉 투자 방법을 달리하고 관리한다면 High Risk High Return이라도 위험 관리를 통해 Low Risk High Return도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지금부터 투자로써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는 펀드 투자 성공 방법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펀드 투자란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 전문가가 대신 투자해 주는 방식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투자자가 직접 주식이나 채권을 고르지 않고 돈을 맡기면 그 돈을 모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나눠주는 구조다.

 

그렇다면 그냥 펀드에 투자했을 때 누구나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투자란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된다. 하지만 수익이나 손해가 나면 이걸 찾아야 하는지, 그리고 찾는다고 해도 그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렇듯 투자를 하다 보면 늘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번 반복되는 선택의 기로에서 여러 번의 선택이 성공할지라도 단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그동안의 모든 걸 잃을 수 있다.

 

그렇다면 펀드 투자는 왜 해야 하는 걸까? 단순히 높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 이익을 얻은 후에는 다시 어떻게 해야 할까? 이렇게 반복되는 고민 속에 지금부터 어떻게 하면 펀드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지 경험을 통한 방법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개방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다양한 투자상품을 생각하라.

특정 펀드가 고수익을 가져다준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펀드 선택 시 “00 펀드가 수익이 높다” 등 특히 펀드 판매사의 밀어내기식 판매에 주의해야 한다.

 

언론의 분위기가 비관적일 때, 오히려 가격이 하락했을 때 매수하라.

즉 펀드 투자도 분위기가 비관적일 때 가입해야 한다. 밀물이 나가면 썰물이 들어오듯 시간이 지나면 펀드로 자금이 다시 들어올 것이다. 그 시점이 가격 상승기다.

 

현명한 투자자는 오히려 이때 돈을 더 불입하기 보다 서서히 뺄 준비를 한다. “00 증시 폭락” 등 언론에 나오면 가격이 거의 바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단 하락에도 명백한 이유가 있으므로 무조건 떨어졌다고 해서 투자하는 건 금물이다.

 

펀드 상품 가입 전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체크하라.

펀드에 가입하기 전 해당 펀드의 과거 성과를 체크해야 한다. 좋은 펀드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펀드의 운용 규모, 과거 성과, 운용사와 펀드매니저의 운용 철학에 달려있다. 

 

현재 시장의 흐름이나 경제 전망이 아닌 개별 종목 펀드의 가치에 주목하라.

시장의 흐름, 경제 전망을 따라가는 펀드는 단기 수익은 높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기긴 힘들다. 따라서 금융사의 단기 전망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펀드에 가입하면 시간이 갈수록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다.

 

때로는 역발상 투자를 통해 저평가된 펀드를 발굴해 투자하는 가치주 펀드를 눈여겨봐야 한다.

 

위험을 분산하라.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 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계란이 깨진다는 의미다. 이처럼 하나의 펀드에 모두 투자하기보다 국내, 해외, 에너지, 친환경, 채권형 펀드 등으로 나눠 분산 투자해야 한다.

 

실수를 두려워 말고 배워라. 몇 번의 실수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모두 성공할 순 없다는 걸 인정하고 실수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걸 게을리해선 안 된다.

 

투자한 후 주의를 게을리하지 마라. 펀드에 가입했다고 모든 게 끝나지 않는다.

항상 펀드 관리에 충실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보유한 펀드에 대해 애착과 책임감이 생기고 펀드도 공부와 경험이 쌓인 만큼 성공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투기가 아닌 목표를 가지고 투자해라. 펀드는 단기 투자로는 목표한 성과를 내기 힘들다.

한번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단기 고수익이 아닌 중장기 투자로 합리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게 중요하다. 좋은 방법은 목표 기간, 목표 수익, 목표 금액 등 목표를 세우고 투자하는 것이다. 3, 5, 10년 등 내가 목표하는 기간에 따라 어울리는 투자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기다림도 투자, 수익을 얻었다고 자만해선 안 된다.

시장 앞에서는 늘 겸손해야 한다. 항상 경제 동향과 시장을 살피며 다음 투자 기회가 있을 때까지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펀드 투자 시 시장을 너무 두려워하거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지 말아라.

펀드 투자는 직접 투자가 아니다. 따라서 투자 방법에 따라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투자는 낙관론이 이긴다. 지나치게 비관한다면 오히려 펀드 투자를 하지 않는 게 좋다. 펀드 투자도 결국 사람이 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임해야 한다.

 

현재 수익이 아닌 최종 수익으로 평가하라.

현재 수익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해 주는 건 아니다. 펀드 수익이 떨어져 있어도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수익이 올라가 있을 때 불입한다면 저가인지 고가인지 판단이 잘 안 된다. 즉 최종 돈을 찾는 시점이 내 실제 수익률이 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무조건 가지고 있다 해서 수익을 보는 게 아니다.

펀드는 가입도 중요하지만 찾는 게 더욱 중요하다. 장수가 축복에서 재앙으로 변하고 사람이 하던 일을 이젠 로봇이 하듯 투자도 세상의 변화에 따라 변화,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즉 무조건 갖고 있다 해서 수익이 나는 건 아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펀드 투자는 주식 투자와는 달리 간접 투자다.

펀드 운용 자체를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주식보단 마음이 한결 편하다. 또 스스로 공부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경험은 공부로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조언ㆍ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알아들을 수 있고 소통할 수 있을 정도의 노력을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더라도 결국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결과는 같다는 걸 명심하길 바란다.

 

신선우 : shin172@naver.com

 

 

ㆍWISE자산관리연구소 책임자

ㆍ교육청 주관 경제교육 강사

ㆍ재무컨설턴트, 재무칼럼니스트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6년 4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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