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고 빛과 안전 창간호 발간
신선한 내용으로 학교 내, 외의 안전 파수꾼 역할 기대.

평소 각종 재난과 재해가 심한 지역사회의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뜻을 모았다.

강원도 동해시 동해 상업고등학교(정정교 교장)과 김정숙 교사와 10여명의 학생들은
학교수업 외에 틈틈히 준비한 자료를 모아 최근 빛과 안전”지 창간호를 선보였다.

동해상고 정정교 교장은 발간사를 통해 재해대처 요령과 효율적인 안전교육을 범교
과적 차원에서 다룸으로써 우리사회 나아가서는 국가적 차원의 재해예방과 피해최소
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산고의 고통을 잘 감수한
제작진과 전교생,교직원과 학부모 그리고 여러 모양으로 힘을 싫어준 소방방재신문
사 사장,강원도 소방본부장 및 동해교육장,동해소방서장 외 많은 분들에게 지면을 빌
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원도소방본부 변상호 본부장은 “빛과 안전” 이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학교
생활의 특별 활동 시간에 신문이나 영상물을 제작하는 과정은 개인의 역량을 높이면
서 안전문화 의식고취에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격려했다.


한 학생은 앞으로 빛과 안전”이 동해상업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전파되
어 안전불감증이란 단어가 하루 빨리 사라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격월로 발행되는 빛과 안전 창간호에는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강원도의 특성에 따
라 산불예방 및 벌칙에 관련된 내용을 우선 수록했으며,최근 발생한 산불 화재사례
와 대형인명사고가 발생한 대구지하철 사고에 따른 화재 의식조사에 관한 연구(김정
숙 교사)자료가 학생들이 알기 쉽게 정리 되어 있다.

또한,학생들의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으며,함께합시
다라는 코너를 통해 공모한 우수작과 안전퀴즈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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