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이사들 각자 반성 없으면 협회 개선할 수 없다....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는 신주영 회장의 전격 사퇴에 따라 정관 제12조 제1항의 규정 에 의한 제9대 회장 선출을 위해 지난 22일 ‘제59차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곽강순 임시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곽의장은 “협회의 어려운 상 황을 대의원들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후임 회장의 선출로 어려운 시기를 빨리 극복하자”고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 총회 부의안건 심의 ‘제9대 회장 선출’은 김명현 전 소방국장의 단일후보 출 마로 진행되었다. 김명현 후보는 소견발표를 통해 “안전협회는 초급간부 시절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 을 둔 기관이며 재임 시 업무적으로 상호 긴밀한 협조와 유대를 가져왔다”라고 전하 며, 4가지 공약 사항을 발표했다. 공약의 주된 내용은, 첫째 회비와 교육수수료의 차액으로 인하여 재정 압박이 불가 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무교육수수료 상향조정, 방화관리자 강습교육 역점적 추 진, 시공능력평가와 공시업무 지속적 시행으로 협회 건전 세입재정의 지속적인 확보 를 말했다. 두 번째로는, 재정 규모를 파악하는 데로 인건비가 허락하는 범위에서 부족한 인력 을 확충할 것이며 투명한 인사제도를 정착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 공약은, 우수교재, 교수들의 개발과 개선, 시도지부의 자체지부 교육시설의 확충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시설을 확충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여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노사협력을 통하여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의원 총 32명중 29명이 참석하여 진행된 이날 선거는 정관상 무기명 투표가 원칙 이지만 단일 후보이기 때문에 거수로 진행해도 된다는 의견에 거수로 찬반 투표가 진 행되었으며 참석인원 29명 모두가 찬성하여 제9대 한국 소방안전협회장에 김명현씨 가 당선되었다. 김명현 당선자는 중국과의 관계와 장기적인 협회 발전 방향 제시, 행자부에서 안전 협회 내부의 직원인사와 징계까지 결정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의원들의 질문 공세 를 받았다. 이에 김명현씨는 “아직 업무파악을 하지 못한 상황이며, 협회는 국내뿐만이 아니 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단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중국을 포함 일본, 선진 유 럽들과의 교류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전문가와 우수 산업체의 도움으로 자문기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히고, 행정자치부는 협회의 감독기관이므로 협회에서 불 법을 저질렀으면 제지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답변했다. 한편, 기타 토의에서는 그간 좋지 않았던 협회 사정에 있어서 이사진의 책임이 없 을 수 없다며 이사진의 퇴진을 협회 대의원들이 요구했으며, 한 대의원은 “그간 이 사진은 개인적인 이해관계에 아부하기에 바빴다”라며 “감사와 이사진은 각각의 문 제점이 많지만 각자가 문제점을 모르고 있어 심히 걱정스러우며, 각자가 되짚어 보 지 않으면 협회는 전혀 개선할 수 없을 것이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 소방국 산하 단체(한국소방검정공사, 한국소방안전협회)등의 단체장을 전직 소방국장 출신(간부1기생)을 소방안전협회의 이사회를 거쳐 선임 승인한 뒤 회 장직에 임명하여 그 자리에 앉는데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제기되고 있는 문제는 소방국장직을 명퇴하거나 퇴직 할 경우 법상 모든 누릴 수 있 는 혜택(퇴직금 등)을 다 누리고 60세 정년퇴직에 대한 혜택을 받고 물러난 사람들이 란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산하단체장으로 3년을 보장 받는다면 자신들이 소방총수 로 근무할 당시 수하에 두던 그 위치에 당사자들이 근무를 하게 됨으로 그 위상이 격 하됨으로 소방감 또는 소방정감으로 퇴직하는 소방출신자들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높 낮이를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소방안전협회장 김명현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