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소화설비 설치해야 문제 해결된다” 전문가들 지적
서울시 지하철공사가 1,918억의 엄청난 돈을 들인 불연내장재가 전동차의 전소는 막 을 수 있지만 방화에 따른 대형인명사고의 위험에서는 벗어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 됐다.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위원장. 윤석기)에 따르면, “지난 2월과 3월에 지하철 내부에 휘발유 방화로 인한 화재 시에 지하철 내장재가 타는가 하는 실험이 서울과 대구에서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하철 구성물들은 비싼 비용을 투자한 덕에 멀쩡히 건질 수 있었다 하더라도 그 인화성, 가연성물질로 인한 방화로 발생하 는 유독가스는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에 대한 방안은 없었습니다”며 “예 를 들면 30초만에 진압될 화재가 4-5초만에 소화된다면 유독가스의 양도 그만큼 줄 것이며 패닉 현상도 그만큼 줄어들어 생존율이 한층 높아 질 것입니다.”고 말했다. 결국, 지하철 공사가 인명보호를 위한 좋은 장치나 시스템을 적용, 위기 시 안전하 고 무사히 생존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관련자들의 신중한 검토를 통해 좋은 결론 을 낼 것을 당부한다는 지적이다. 또, 지난 6월 22일 밤 9시 mbc 뉴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는 방안의 하나로 각 지 하철의 객차마다 소화약제를 장치해 두었다가 신속하게 화제를 진압 할 수 있다는 획 기적인 안을 집중취재로 방송했다. 한편, 소방관련인 a씨는 “국가가 주선하고 앞장서야할 안전대책에 대한 오류와 미흡 함을 또 안전불감증이라는 터무니없는 어휘로 국민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시킬 것인 지 묻고싶다”며 “지난 3월 지하철 불연내장재 화재에 관한 시연회에서 제기된 문제 점이 과연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였는지? 또 가연성 내지는 인화성 물질에 의한 순간 발생적 화재에 대한 대응대책 역시 이번이 처음 제기한 문제였는지 당국자들은 각성 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전문가 k씨는 “자동소화설비를 설치하기 전에는 유독성가스로 인한 인명피해는 막 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하철화재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