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비리의혹으로 도의 감사를 받던 문복기 강릉소방서장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문 서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이날 김진선 도지 사 에게 보고, 의원면직 처리했다. 문서장은 최근 강원도소방본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비리의혹과 관련된 문건이 게시되 자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도의 감사를 받았다. 문서장은 지난 33여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청렴결백을 실천해 왔지만 근 거도 없는 익명의 인터넷 내용으로 쌓아왔던 명예가 일시에 실추돼 더이상의 공직수 행이 의미가 없다고 느껴 사표를 제출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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