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정비에 초점이 맞춰진 이 장비는 시스템을 종료하거나 생산공장의 생산성을 저해하지 않고도 엔지니어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잠재적인 결함을 식별할 수 있게 한다. 또 다수의 연속 촬영 적외선 프레임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재구성해 열화상 카메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정밀한 분해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같은 기능은 160×120 픽셀 검출기로부터 320×240 픽셀의 유효 분해능을 달성해 일반적인 160×120 열화상 카메라보다 4배 가량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한국애질런트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열화상카메라는 가볍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장비”라며 “사용자가 쉽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으며 카메라 모니터링 및 분석 기능이 탑재돼 있어 PC와 연결없이도 현장 분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건축분야의 경우 해외에서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를 두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관리하는데 열화상카메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부터 자격증 시험을 실시해 건물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서 국제 기준에 맞는 관리체계가 점차 정립되어 가고 있어 향후 기대가 높은 장비”라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