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에서는 지난 2일 오후 3시 효노인전문병원 강당에서 병원관계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병원관계자와 종사자, 호남119안전센터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화재발생 사례 발표 및 화재안전 문제점 및 안전관리 준수사항 교육, 재난예방을 위한 대비태세 강화, 자체 안전관리 및 자기 책임성 강화 등을 강조하고, 상호협력ㆍ유지 강화 및 화재예방 대책 방안을 강구했다.
간담회 이후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ㆍ소ㆍ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배워보는 시간 또한 가졌다고 전했다.
백인선 센터장은 “입소자들이 노인들이기 때문에 화재발생시 빠른 피난이 쉽지 않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의식과 큰 관심만 있으면 대형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소ㆍ소ㆍ심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