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c&s 대테러연구소에서는 권 욱 소방방재청장이 초대된 가운데 ‘최근의
테러 정세와 방재정보위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방재정보위원회 세미나」가 개 최되었다. 이 날 세미나에서 권 욱 소방방재청장은 “최근 테러의 위협이 높아가고 있는 시점 에서 시기에 맞게 상징성 있는 세미나에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소방방 재청이 개청된 지 4개월이 지난 지금 업무가 길을 찾아가고 있지만 아직 미흡한 점 이 많아 연말까지 최대한 보완․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방재정보위원회의 많은 도움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 권 욱 청장은 “초대 소방방재청의 청장으로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잘해야겠다 는 각오로 열심히 뛰고 있으며 그간 테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고 현재 우리는 테러의 위협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며 우리나라는 테러에 가장 취약한 나라 중 하나로 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용인대 경호학과 김태환 교수가 ‘해외국민을 위한 재난관리시스템 방안’이라 는 주제를 발표했다. 김태환 교수는 “최근 이라크 김선일씨 피살사건, 대구지하철 참사, 관kal․베트남 사고 등 국내․외 대형참사 및 재난 등을 겪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재난에서의 대 응․수습에 대한 재난체계 문제의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해외재난 대책기본 원칙 에 따라 새로운 해외재외국민 관리를 위한 위기관리 대응팀을 조직해야 한다”고 전 했다. 주제발표를 마치고 권 욱 소방방재청장은 연구소 내 테러진압장비가 전시된 곳을 찾 아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뮬레이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로 설립된 지 6년째를 맞는 방재정보위원회는 방재정책 역량평가 및 안전정책계 획수립 연구를 목적으로 도시형 재난, 재해, 사고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종합 정보 체 계를 구축, 시설물에 대한 과학적 자료제공, 재해․재난 등의 사고사례에 대한 체계 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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