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봉사와 화재 등 재난 대응활동분야에서 큰 활약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 ▲ 영암군 의용소방대 활동성과 '크게 증가' © 영암소방서 | |
영암소방서장(박용기)이 2014년 상반기 23개대 545명의 활동실적을 평가한 결과 화재 등 현장활동 지원과 각종 봉사활동 등 총 426회에 걸쳐 6,861명이 참여하여 전년대비 활동실적이 1,809명(36%)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활동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201회 3,088명, 화재 등 재난현장 활동보조 189회 3,061명, 지역 현안사업에 36회 712명이 참여했으며 이와 함께 김치 나눔 행사, 무료 주택수리, 도배, 집안청소 등 지역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올해 들어 AI방역활동 현장 위문, 진도 세월호 재난현장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성과중심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열심히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에 대한 선진지 문화체험, 표창추천 등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사기를 진작해 나갈 방침이며 또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조금 더 배려하고,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의 지속적인 실천으로 언제나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으뜸 자원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기를 당부했다.
김형구 객원기자
kelodian@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