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17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관리감독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시설 화재예방대책 및 초기 대응 절차'를 주제로 소방안전관리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자율적 재해예방활동의 구축, 산업재해의 근절 및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최근 발생한 대형재난 사고사례 분석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확행 ▲초기 소화시설 사용법 및 응급처치 대처요령 등으로 진행 됐으며, 소방안전에 관한 관심도 촉구를 통해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의 확립, 안전에 대한 인식의 전환, 체계적인 전문성을 갖춘 각 부서장 등의 관리 감독으로 각종 재난을 조기에 예방ㆍ대처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산업재해의 근절은 '근로자의 안전'이라는 공통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기업체와 재난 대응기관 등 민ㆍ관의 협력과 노력,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더해졌을 때 그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며 "관리감독자의 책임있는 안전의식 함양과 자율안전관리등 작업장 안전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