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소방서 회의실에서 새마을금고 구미시 협의회로부터 취약계층 주택화재예방 및 피해저감을 위한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감지기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지원 행사는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복지 실현을 위하여 새마을금고 구미시 협의회와 지난 2012년 10월 업무협약(MOU)체결 후 추진되고 있는 년차 사업으로, 새마을금고 구미시 협의회 김철호 회장 및 임원진과 구미소방서장 등 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260대, 단독경보형감지기 26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는 7월 중으로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세대 등에 설치된다.
김철호 새마을금고 구미시 협의회장은 “지역 안전망의 구축과 사회취약대상의 주택안전 확보를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익기관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구미지역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도움을 주신 협의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데 주력을 다하고, 소방안전기반 조성을 통한 화재예방과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