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신속한 현장대응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 29일 까치말사거리~작전역 일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까치말사거리 구간은 상습정체구간으로 특히 출퇴근시간대 차량이 많아 소방출동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소방관서에서 관심대상으로 특별관리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방의 골든타임 5분을 사수하기 위해 출동로 구간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 출동 중 소방차 방해 및 끼어들기 차량 계도, 도로상황별 양보운전 요령 홍보물 배부,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을 중점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인천계양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소방차가 골든타임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좌ㆍ우로 양보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