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조성을 추진중인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는 총투자비가 2천500억원
규모일때 투자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주)도화종합기술공사는 15일 태백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 조 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화종합기술공사는 공공부문 1천500억원, 민간부문 1천억원등 총 사업비 2천500억원을 들여 특수교육시설, 안전체험학교, 안전체험관, 엔터테인먼트ㆍ 숙박ㆍ식음판매시설을 갖출 경우 내부수익률 3.1% 등 투자 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천880억원, 소득유발효과 696억원, 고용유 발 효과 3천580명, 직접고용 397명 등으로 분석됐다고 (주)도화종합기술공사는 덧붙 였다. 하지만 (주)도화종합기술공사는 특수교육시설 등 공공부문은 개장후 10년간 연간 적 자가 최대 55억여원에서 최소 48억여원까지 예상된다며 이에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태백시 관계자는 공공부문도 인건비만 보전되면 흑자운영이 가능한 것으 로 분석됐다며 안전체험 테마파크는 공익사업인 만큼 소방방재청의 직접 운영등 정 부의 지원을 받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백시는 장성동 일대 97만여㎡ 면적에 안전 관련 교육ㆍ체험ㆍ놀이시설을 갖춘 안전체험 테마파크를 오는 2010년까지 2단계에 걸쳐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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