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4일~5일 양일간 구미칠곡축협 선산지점과 양돈협회 사무실에서 축산업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서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축사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축사화재예방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의 여건 변화에 따른 급속한 성장과 시설의 대규모화로 매년 축사시설 화재로 대형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최근 폭설ㆍ한파로 축사 등 동물사육시설의 에너지 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발생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화재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환경 조성 및 자율 소방안전관리태세 확립 ▲전기화재예방을 위한 노후전선 교체, 규격전선 및 내열전선 사용지도 ▲최근 축사화재 사례 전파 ▲축산업 관계자 상호 소방안전 협조체제 유지 ▲소화기 사용요령 등 초기 화재진압 요령 교육 등이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신승암 예방홍보담당은 “축사화재는 전기합선이나 화기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률이 높다”며 “관계자는 평소 전기시설사용 안전수칙 준수하고 자율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평상시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과 주의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임혜정 객원기자 limhj9496@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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