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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에서 빛나는 융도엔지니어링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마이다스 허종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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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05/08/26 [06:18]

세계속에서 빛나는 융도엔지니어링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마이다스 허종구 대표이사

김영도 기자 | 입력 : 2005/08/26 [06:18]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마이다스 허종구 대표이사

▲ 융도엔지니어링 허종구 대표이사     ©김영도
소방법이 새롭게 정비되면서 실제 설계와 감리의 겸업을 금지하고 있어 기존 설계 감리업체들이 경영의 난항 속에서도 생존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주)융도엔지니어링(대표이사 허종구)은 그 중 한 기업으로 이번 소방법 개정으로 받는 타격은 여느 업체들 못지않지만 그동안 축적해온 경영 노하우와 기술로서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특화해 새로운 시장영역을 마련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가득 찼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여느 기업이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오래 전부터 해외시장을 통해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은 해외 유명 메이저 기업과도 당당히 실력으로 겨룰 수 있기 때문에 해외시장에서도 융도라는 이름을 당당히 내걸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융도엔지니어링 허종구 대표이사는 “처음 감리를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십여 년 넘게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가 하루아침에 사장되어야 하는 처지였고 경쟁업체들이 우리를 놓고 설계업체가 감리가 없다는 식으로 격하하며 비방하고 다녀 국내 영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융도엔지니어링의 허종구 대표이사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해외시장을 특화하여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융도엔지니어링이 주관해온 해외 프로젝트들은 괄목할 수 있는 대부분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들로서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과 비스니스센터, 중국 북경 스타타워, 카자스탄 메가 레지덴탈 콤플렉스와 파크뷰, 르완다 앙골라에 헤드게이터, 컨벤션 센터 등 대규모 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이처럼 해외 공사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외국 건축주들에게 기술의 신뢰라는 깊이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도큐먼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 건축주들도 융도엔지니어링을 믿음과 신뢰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융도엔지니어링은 기술력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자체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인재육성과 기술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종구 대표이사는 “지난 8, 90년대 해외공사 경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놓았지만 이를 제대로 운용하고 해외시장을 스크랩 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히면서 “최근 해외 유학파들이 이 분야에 많이 유입되어 선진 기술로 각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지만 유능한 인재들을 영입하여 전체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제 세계 속에서 새롭게 도약하고자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있는 융도엔지니어링 허종구 대표이사에게 요즘처럼 기업경영이 어려운 때에 남들처럼 편하게 살 수 있는 데 굳이 왜 이 일에 종사하느냐고 대뜸 물었다.

그는 잠시 곰곰이 생각하더니 ‘사명감’이라고 말한다.

냉랭한 경제여파로 작은 중소기업들마다 경쟁이 심화되고 제도적인 어려움으로 경영의 난항을 겪으면서 자구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이렇다할 대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문을 닫는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융도엔지니어링은 늘 그래왔듯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방 기술인으로서 사명감 하나로 지금까지 걸어온 모든 역사를 대변해주고 있다.


김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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