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소방서(서장 이현우)는 지난 8일 고창남초등학교 멀티실에서 외국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실을 열었다. 외국인 주부들은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지에서 시집와 고창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들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안전생활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고창소방서는 시청각 영상물을 활용하여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119에 신고하는 방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하였고,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에 대해서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결혼한 지 짧게는 한두달에서 많으면 10년 가까이 된 20, 30대의 이방인 가정주부들은 “그동안 타국생활에 적응하느라 바뻐 제대로 된 소방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웠지만, 이번 교육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동안 정말로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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