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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민관협력 재난대비 자원봉사시스템 구축 필요

재난관리 자원봉사 민관협력체계 조찬 포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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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05/09/28 [04:24]

효율적인 민관협력 재난대비 자원봉사시스템 구축 필요

재난관리 자원봉사 민관협력체계 조찬 포럼에서

이태식 논설위원 | 입력 : 2005/09/28 [04:24]

한국자원봉사포럼은 27일 '재난대비 자원봉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민관협력 방안'에 대하여 대한적십자사, 소방방재청, 삼성사회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세실레스토랑에서 제 2 회 조찬포럼을 가졌다.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찬포럼에서 소방방재청의 재난예방본부 공창석 본부장은 "재난대비 자원봉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하여 재난예방에 대한 국민적 의식전환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하며,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기관을 지원하여 재난을 줄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공 본부장은 또 민간단체 및 국민이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고, 부단한 교육 훈련, 대국민 참여 홍보, 민간단체의 자원봉사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법적제도적 뒷받침 등 종합적인 방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대한적십자사 구호팀장인 성기환 박사는 민관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 및 인적, 물적(장비투입 등을 포함) 지원에 대한 중요성을 주제로 민간 방재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성 박사는 "대한적십자사는 10만개 이상의 구호물자를 비축하여 놓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보급이 물류에 의하여 지체되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즉시 보급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활동사항을 소개했다.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의 회원사들도 다수 참여하여 질의응답을 하는 기회를 함께 하였으며, 특히 2005년 태풍'나비' 피해현장 울릉도 복구 현장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이에 대한 민관의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재난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피해조사, 평가, 판단, 재난경감 연구, 교육, 세미나포럼, 포상, 홍보,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하여, 평상시에는 자원봉사 체계로서 비상시에는 재난복구 봉사체계로서의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얻어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시했다.
 
이날 조찬포럼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최근 미국에서 발생된 카트리나 등 재난지원관 관련해 기업과 각 지역의 기부금 활동이 활발한 것은 100% 세금감면하는 방안 등을 미연방이 적극 수용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우리 정부도 예방차원에서 확대적용해준다면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망 확충이 견고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는 각 지역으로 연결망이 확산됨에 있어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 및 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조율을 통해 방재마을 만들기, 방재도시만들기, 방재정부만들기를 주안점으로 두고 연합적인 재난예방 극복방안들을 모색하고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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