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소방의 날 43주년 맞아 ‘국민의 행복을 지킨다’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성숙된 범국민 안전문화운동 확산 전개
소방방재청(청장 권욱)은 9일 소방의 날 43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에서 ‘제 4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안전문화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킬 수 있도록 소방의 중요성과 희생ㆍ봉사정신을 되새기며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수호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 이미경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이인기, 노현송, 박기춘, 심재덕, 홍미영, 이영순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권 욱 소방방재청장과 소방관계자 및 각계인사 3,100여명이 참석하여 소방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는 2만 7천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8만 7천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자연 재난재해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만큼 종합적인 체계적인 대비를 위해 소방방재청이 지난해 개청되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켜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 “정부는 최근 5년간 재해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 사망자와 공상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전하면서 “봉사와 희생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만큼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수호자로서 국민의 행복을 지켜 달라”고 치하했다. 이어 기념식에서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하고, 화재 및 구조ㆍ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박창순 소방방재청 차장과 최길재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유공자 84명(소방관 49명, 의용소방대원 32명, 민간인 3명)과 경남 진주소방서 등 3개 우수 소방관서가 훈ㆍ포장을 비롯한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한국실현을 위해 예방과 전문기술이 어우러진 성과중심의 소방으로서 새로운 출발과 다짐을 각오하며 안전문화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기 위한 범국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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