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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119봉사단' 창단, 공주 삼척 전남 성남으로 속속 확대

우편 집배원이 화재 초동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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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05/11/23 [00:34]

'우정 119봉사단' 창단, 공주 삼척 전남 성남으로 속속 확대

우편 집배원이 화재 초동진압

이지은 기자 | 입력 : 2005/11/23 [00:34]

우편 집배원들이 우편배달이라는 기본업무를 하면서 화재 초동진압 등 소방안전요원 역할을 병행하는 '우정 119봉사단' 창단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22일 성남우체국이 집배원 103명으로 구성된 '우정 119봉사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정 119봉사단'은 지난 4월 충남 공주 우체국에서 전국 최초로 발족됐으며 7월에는 강원도 삼척 우체국에서, 8월에는 전남 9개 시군 우체국에서 창단된 바 있다.
 
이 봉사단은 재난이나 재해, 사고 예찰은 물론 화재와 산불, 산사태 등의 위험 징후를 발견할 경우 곧바로 119에 신고를 하게 된다.
 
또 우편 운반함에 소화기도 비치, 화재 발생시 효율적으로 초기 진화를 할 수 있 도록 했으며 독거노인의 안부를 살피기도 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우정 119봉사단'을 창단한 성남은 고지대에다 영세민이 밀집돼 있는 배달지역이 많다"면서 "해당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집배원들이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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