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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안전교재 및 현장교육 영상물 등 개발·보급

어린이 안전교육 구현을 위해 소방방재청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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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사 | 기사입력 2005/11/23 [04:47]

소방방재청, 안전교재 및 현장교육 영상물 등 개발·보급

어린이 안전교육 구현을 위해 소방방재청이 발 벗고 나서

소방방재신문사 | 입력 : 2005/11/23 [04:47]




정부 및 민간차원에서 처음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어린이 안전교육 구현을 위해 재난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대처요령이 수록된『우리는 안전 어린이』초등학생용 안전교재를 발간한다.
 

교재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분 내외로 저학년(1∼3학년)은 애니메이션·플레쉬·게임형태로 10편, 고학년(4∼6학년)은 교재내용을 극영화한『화재!비상구를 찾아라』등 10편의 현장교육 영상물로 촬영·제작했다.
 

소방방재청(청장 권욱)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재난과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 선진 안전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정부 및 민간차원에서 처음으로 화재·유괴사고, 우리주변의 생활안전사고 및 풍수해, 지진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대처요령 등이 수록된『우리는 안전 어린이』초등학생용 안전교재 30만부를 발간하여, 전국 초등학교 5,646개소, 시·도 및 지역교육청 198개소, 소방관서 181개소, 도서관 등에 보급한다고 발표했다.
 

『우리는 안전 어린이』안전교재 발간배경은 초등학교의 안전관련 교육은 매년 20시간이상 의무화(교육부 학교정책과 지침)되어 있으나 체계화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없고, 전국의 각급 초등학교에서 효과적 안전교육에 애로가 있다는 여론에 따라 소방방재청에서 교육인적자원부 및 일선 초등학교 교사 등의 전문가와 협의하여 초등학생용 안전교재를 발간하게 됐다.
 

또한,『우리는 안전 어린이』안전교재의 교육효과를 높이고자 인터넷 온라인을 이용한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통하여『불멸의 소방관』을 주제로 한 화재진압 등 안전교육용 게임을 제작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게임용cd 등을 보급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이동용 연기 및 대피체험 시뮬레이션』및 안전교재와 연계한 어린이 교육용 시뮬레이션『우리집 안전시설』입체모형도를 전국 시·도에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시각적 효과를 위해 화재·풍수해,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 및 소방방재 활동 유형별 교육용 전시판넬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우리는 안전 어린이』안전교재 내용구성은 우리나라와 미국의『learn not to burn』등 선진외국에서 현재 시행중인 내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선별하여 내용 구성
- 화재안전, 학교안전, 자연재난, 생활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등 예방과 대처 및 체험 중심의 컨텐츠로 구성
- 사고사례 기사, 동요, 동화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아동의 흥미를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또한, 기존의 아동용 교재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차별화
- 안전사고 사례 제시를 통한 간접체험.
- 꼭 알아두어야만 하는 안전수칙을 재미있게 구성하여 이해를 높이고
- 자신이 직접 작성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퍼즐 맞추기, 그리기 등)의 활동지를 제공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였고, 
 
무엇보다도 연령에 맞는 교육 내용을 선정하여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내용을 쉽게 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앞으로 이번에 발간된 안전교육 교재활용 및 홍보계획은 초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 및 학부모 등 어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도서관, 자료실, 일반 행정기관 등에 비치하고, 소방방재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선진 안전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을 해 나갈 것이며, 
 
또한,『우리는 안전 어린이』안전교재가 검·인정교과서로 인정받아 초등학교에서 특별활동 교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과 협의를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교육관련 연수과정을 전국 소방학교에 신설하여 일선 초등학교 교사들의 교육연수를 통한 홍보는 물론 각 지역 장학사들이 장학지도시 각 관할 지역 초등학교에 홍보도 병행하고, 각 지역 교육청 및 교육인적자원부, 교육관련 사이트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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