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김경열)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있었던구조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119구조대에서 사고현장 출동건수는 506건으로 전년대비 41건 (8.82%)이 증가하였으며, 구조 처리건수는 295건으로 39건(11.68%)이 감소하였고, 구조인원은 169명으로 149명(46.86%)이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구조인원중 교통사고가 여전히 전체 1위 71.01%(120명)를 차지하고, 이어서 산악사고, 기계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구조자 성별을 살펴보면 구조인원 169명중 남자 122명(72.2%), 여자 47명(27.8%)으로서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 45명, 30대 35명, 10대 이하 9명순으로 나타났고 직업별로는 회사원 36명(21.3%), 주부, 상업순으로 분석됐다.
한편 영암소방서는 분석자료를 토대로 겨울철 구조활동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개하기 위하여 '겨울철 구조. 구급대책' 을 적극 추진하여 폭설고립, 산악조난사고 예상지역을 사전 점검 집중관리하면서 시ㆍ군의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긴급구조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