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부정회계 스캔들에 휘말린 타이코 인터내셔널이 뉴욕증시 시장에서 실적저조로 보안, 전자, 헬스 케어 부문의 회사들을 세 개로 분리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타이코 이사회는 회사를 보안, 소방설비 업체인 tfs/teps, 보건의료업체인 타이코 헬스케어, 수동전기 부품 제조업체인 타이코 일렉트로닉스 등 3개 회사로 분리하는 계획안을 승인했다고 시인했다. 회사 분리는 오는 2007년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며 분사비용은 10억 달러가 넘을 전망으로 주주들에게 주식 배당금을 지급한 후 새 회사의 자산을 100% 소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이코는 인터내셔널은 10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지난해 400억 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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