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이지(윤창현 대표이사)는 친환경적인 자동식 소화기와 수계소화기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선정되어 정부의 각종 혜택 및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란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에 정부가 사업적인 비전을 검증하여 합법적인 지원과 각종 혜택을 줄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윤창현 대표이사는 “이번 장애인 표준사업장 선정을 통해 신규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하면서 “이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국내 시장 및 해외시장에 새로운 전략으로 마케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이지는 몸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경기도 시흥시에 빌라를 임대하여 숙식을 제공하며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충남 태안에 소재한 생산 공장의 생산라인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놓았다. 세이지는 e-biz 사업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보호용품에 초점을 맞추어 장애인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하여 장애인들을 직접 고용하여 온라인 쇼핑몰 ‘www.sayglife.com’을 개발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세이지가 생산하고 있는 에어졸 방식의 간이소화용구 ‘화이어 제로’ 생산 공장 역시 먼지나 냄새가 전혀 나지 않도록 시설을 완비해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한편,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표준사업장에 지원되는 정부지부지원금으로 친환경적인 자동식소화기와 수계소화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화이어 제로의 활로 개척을 위해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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