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검정공사의 지난해 전체 수입이 전체 수입계획 대비 7.17% 소폭 상승한 가운데 kfi 인정시험 및 의뢰시험 수입이 56.5%, 잡수입이 160%로 각각 초과달성하여 신규 소방제품들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소방검정공사(사장 남상호)는 최근 열린 2006년도 제1회 이사회에서 지난 2005년도 세입 및 지출 결산보고를 통해 총수입이 19,498,906천원으로 전체 수입계획 대비 7.17% 상승한 1,304,087천원을 초과달성했으며, 지출은 계획대비 17.46%인 3,176,584천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지난해 8.31 부동산 대책 수립이후 사회 전반에 흐른 건축경기 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7.17% 상승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소방용기계기구류의 수수료를 제외한 위험물탱크안전성능 및 정기점검과 kfi 인정시험 및 의뢰시험, 잡수입, 연구용역, 공간안전인증평가, 위탁수수료 등에서 수수료 수입이 예년에 비해 초과달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자수입, 부가가치세 공제금액, ulㆍfm 심사 등 잡수입에서 계획 390,672천원 대비 1,018,496천원의 실적으로 160%를 초과달성하여 627,824천원의 수입을 발생시키면서 전체수입을 상승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아울러, kfi 인정시험과 의뢰시험에서 56.5% 초과달성한 1,468,808천원을 수입으로 증가시켜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위험물탱크안전성능 및 정기점검 등의 수수료 수입도 2,906,685천원으로 4.67% 초과달성해 129,685천원의 수입이 발생됐다. 지출 역시 최첨단 시험기기 확보와 설비투자 및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고객중심의 시스템 구축 등에 역점을 두어 운영하였고 일반 경상적 경비에 있어 필요경비를 제외한 최대 억제 운영으로 계획대비 17.46%를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자본형성비로 시험기기 확보와 설비구축 및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소방업무전산화 등을 추진하여 계획 3,893,419천원 대비 2,812,863천원의 집행으로 1,080,556천원을 절감했다. 인건비로는 정원대비 집행계획을 4,761,294천원으로 수립하여 4,278,864천원을 집행해 482,447천원이 결원발생 등의 요인으로 절감하게 되었고, 일반관리비로는 사업성부대경비와 각종 경상적경비 등 7,926,524천원을 집행해 애초 9,290,106천원에서 1,363,582천원을 절감했다. 예비비는 250,000천원을 계획 수립했지만 전액 사용하지 않았다. 이로써 지난해 회계기간의 총수입 19,498,906천원과 지출 15,018,234천원의 집행액을 차감한 결과 4,480,672천원의 세계잉여금을 발생시켰다. 한편, 한국소방검정공사의 지난해 주요 업무실적으로 총 58건이 진행되었고 그중 기술부가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험부, 총무부, 소방기술연구센터, 위험물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소방용기계기구류 시험업무로 형식승인, 성능시험, kfi인정시험, 의뢰시험 등 총 12,356건이 실시되어 계획 수립한 10,408건에 비해 18.7% 초과달성했다. 형식승인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부진했으나 소방펌프자동차의 조달청 납품사양 변경에 따른 물량증가로 1.0% 증가했고 성능시험은 스프링클러설비 신축배관의 시험항목 추가 및 합성수지배관과 지시압력계의 수요증가로 45.7% 증가세를 나타냈다. 소방용기계기구류 등의 검사업무로 사전ㆍ후 제품검사, 방염성능검사, kfi인정제품검사, 성능사전제품검사가 44,010,000건이 실시되어 계획 수립한 45,981,000건에서 4.3% 미달됐다. 사전제품검사는 전반적인 건축경기 침체로 인한 물량감소로 이어져 계획대비 14.4% 감소하였고 사후제품검사는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품질관리 등으로 계획대비 4.2% 증가했으며 방염성능검사는 고시원, 찜질방 등 다중이용업소 증가에 따른 인테리어 마감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계획대비 4.1% 증가세를 보였다. 위험물탱크 검사업무는 안전성능검사, 정기검사, 이중벽탱크, 성상판정, 완공검사 등 2,923기의 검사가 실시되어 계획한 2,405기 대비 21.5% 증가세를 나타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안전성능검사가 기존탱크 보유업체의 투자 감소로 계획대비 14.2% 줄었고 정기검사는 1,000만 리터 미만 탱크의 정기검사 경과조치기간(7년) 만료로 계획 대비 21.2% 감소한 반면 신도시 건설, 도로확장 등에 따라 주유소 설치가 증가하면서 이중벽탱크 검사는 계획보다 34.0%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시험검사 외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여 국제적인 공인시험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했다. 우선적으로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팀제 개편으로 유기적이고 탄력적인 조직도를 구현하였고 원스톱 종합민원실을 개설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고객만족 경영체제를 확립했다. 아울러, 시험기자재 현대화 5개년 사업추진으로 61종 82점의 시험기자재를 확보하고 36개 품목의 국가공인검사기관인증을 획득했으며 ul인증시험업무와 fm 인증업체 공장사후 심사대행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소방검정기관협의회(afic)를 발족해 8개국 10개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방관계법령 영문화를 추진해 형식승인등에관한규칙과 32개 화재안기준 코드를 수립하는 등 중국,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 화재안전기준을 보급시켜 국제 표준화를 위한 포석에 한창이다. 한편, 한국소방검정공사는 올해 세출예산안으로 예비비 1,516,984천원에서 1,319,253천원을 자본형성비 39,200천원(비품구입비), 인건비 714,967천원(급여 등), 일반관리비(복리후생비 등) 565,086천원으로 전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술시험연구소 일반관리비의 연구 등 용역비중 소방검정기술 선진화를 위한 기반연구비 120,000천원을 자산형성비 41,000천원(검정기기), 인건비 24,024천원(기타직 보수) 및 일반관리비 54,976천원(시약비 등) 항목을 전용하기로 확정했다. [단위 : 천원] 구분 금액 총세입실적 19,498,906 총집행실적 15,018,234 세계잉여금 4,480,672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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