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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원 응급구조 능력 배양

종합병원 등에서 임상수련교육제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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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06/03/14 [07:40]

119 구급대원 응급구조 능력 배양

종합병원 등에서 임상수련교육제도 실시

손인선 기자 | 입력 : 2006/03/14 [07:40]

정부가 119 구급 대원 중 60%가 안되는 응급구조인력 확보를 위해 종합병원 임상 수련 교육제도를 빠르면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지난 12일 119 구급대원들의 응급환자 처치 능력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종합병원 임상수련교육제도를 도입하여 올해 3기에 걸쳐 300여 명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이 있는 119 구급대원대원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 등의 종합병원에서 2개월 동안 임상수련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현장실습 위주로 해당 종합병원에 상주하면서 정맥 주사 및 응급처치 능력을 교육 받는다.
 
아울러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임상수련교육을 수료한 응급구조사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인사고과평가 때 반영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임상수련제도 도입으로 구조사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고 의료지도네트워크를 구축, 구급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응급구조인력 확보와 교육을 위해 현재 중앙·서울·서울·경기소방학교 등 전국에 4개 밖에 없는 2급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을 경북과 광주소방학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소방방재청의 구급인력은 현재 5천여 명으로 이 중 응급전문인력은 유자격 전문인력은 1급 응급구조사 9백여 명, 2급 응급구조사 2천여 명 간호사 170여 명을 합쳐 3천여 명으로 전체 60%에도 못미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119 구급 서비스 질을 높여야 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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