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본격적인 농촌지원 활동에 나서며 적극적인 지원 및 상호교류를 추진중에 있다.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에서는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농촌사랑 운동의 전개 차원에서 지난 ‘05년도 소방방재청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산청군 소재 병정마을을 방문 일손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소방방재청 직원 50여명이 참가하여 병정마을 양파 밭 약 4,천여 평에서 양파 뽑기 작업에 나서 바쁜 농촌일손을 도왔으며 직원들은 현장에서 양파를 직접 구입해 농산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도 덜어줬다. 한편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농촌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운동을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국민 안전복지의 강화 차원에서 1사1촌 취약 자매결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충북 진천군 덕산면 구산리 마을에서 임직원과 마을주민, 진천군수 및 농협관계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산리 마을과 ‘1사1촌’결연식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 및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결연식에서 박달영 사장은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주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 특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행사, 마을주민 초청 및 견학, 마을행사지원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구산리 마을에 김치냉장고, 노래방 기기 등을 전달했으며 오후에는 ‘가스안전이웃사랑 봉사단’ 50여명이 농가 과수원의 ‘사과, 배 봉지씌우기’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가스사고 예방과 편리한 가스사용을 위해 노후되고 열악한 마을 100여 가구의 가스시설에 대해 무료 점검 및 가스기기 교체, 안전기기인 퓨즈콕 무료 설치행사 벌여 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한편 공사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가스안전 이웃사랑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소년소녀 가장 및 빈곤가족 돕기·장애인 및 독거노인 돕기·복지시설 자매결연 및 지원 등 ‘이웃사랑 봉사활동’, 농촌지원을 위한 ‘一社一村 봉사활동’, 영세서민 안전생활 확보를 위한 가스안전기기 무료보급 및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스시설 무료 점검 및 시설 개선 등 ‘안전사랑 봉사활동’ 등 부문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와 이웃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안으로는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정신을 기업문화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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