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중(69·소방방재신문 논설위원)씨는 한국소방안전협회 이사 역임, (주)협진엔지니어링 회장, 소방방재신문 논설위원 등의 이력을 바탕으로 소방의 어려운 실상을 후배들에게 너그럽고 담백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아침마다 접하게 되는 화재소식’인 119 지킴이 장뿐만 아니라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화상, 에세이 칼럼, 여행체험기 등을 통해 ‘멍텅구리’인 인간들의 모습을 그린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남을 배려하면서 착하고 선하게 살려는 사람들의 모습과 고뇌하는 모습, 바람직한 삶의 방향들을 저자는 고희의 인생 무게만큼이나 관조의 시선으로 말하고 있다. 그동안 ‘당신은 왜 삽니까’, ‘삶의 그림자, 여행기 ’꿈과 낭만이 있는 세계로‘ 등을 통해 소박한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한 그가 ’멍텅구리들의 자화상‘을 통해 제시하는 삶의 지침은 평범함과 매너리즘에 빠진 독자들에게 인생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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