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 고흥119구조대는 지난 14일 경찰과 함께 뇌경색 병력을 가진 치매환자 수색활동을 실시했다.
마을주변 등을 수색한지 약 3시간 만에 이모 씨(75세, 남)를 고흥군 영남면에 위치한 시목저수지 인근에서 찾았다. 발견당시 탈진상태였고 건강상의 큰 무리는 없는 것으로 파악, 간단한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과 소방력이 동원돼 원활한 수색활동을 펼쳐 실종자를 빠른 시간에 찾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추후 동일 사건 발생시 적극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고흥119구조대장은 “앞으로도 실종자뿐 아니라 소방력이 필요한 일이라면 가장 빠른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왕기 객원기자 wjsdhkdrl@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