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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소방대원 위대한 일 영화로 담아 "

올리버스톤 감독, 119소방대원 위한 특별한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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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06/09/18 [11:23]

"119소방대원 위대한 일 영화로 담아 "

올리버스톤 감독, 119소방대원 위한 특별한 시사회

손인선 기자 | 입력 : 2006/09/18 [11:23]

9·11 테러 당시 구조현장에 있던 두 소방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 홍보차 방한한 올리버 스톤 감독이 우리나라 119 소방대원과 그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시사회를 개최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지난 주말 119 구조대원과 소방관들이 참석한 시사회 현장을 찾아 영화를 소개한 뒤 “내가 영화 속에서도 그렸지만 여러분이 하는 일은 정말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내 영화로 그 뜻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119 소방대 측도 올리버 스톤 감독에게 한국 소방제복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우리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영화 속에서 그려줘 감사하고, 이런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뜻밖의 선물에 “내 아내가 한국인이라 한국은 나에게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내 60세 생일에 아시아 마지막 순회국으로 한국을 찾게돼 정말 기쁘다”고 화답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특별시사회 전야행사가 끝나고 영화가 시작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지키며 소방대원들과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119 소방대원들은 영화를 보고 난 뒤 “내 이야기인 것만 같아 가슴이 아팠다”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났다” “영화 속에 나오는 인물들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등 저마다 영화에 대한 감동을 표시했다. 9·11이란 비극적 사건을 배경으로 절망적인 순간에도 용기를 잃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을 그린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10월 중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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