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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나 좀 쐐' 개리, 길이 부러웠다? "과거에는 갇혀만 살았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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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5/09/20 [20:24]

'바람이나 좀 쐐' 개리, 길이 부러웠다? "과거에는 갇혀만 살았던 것 같아"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5/09/20 [20:24]
▲ 바람이나 좀 쐐 개리 (사진: 리쌍컴퍼니)     © 온라인뉴스팀


래퍼 개리가 20일 SBS '런닝맨' 방송에서 자신의 솔로곡 '바람이나 좀 쐐'를 소개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개리는 20일 '런닝맨'에서 "이번 앨범 9트랙으로 됐습니다. 10트랙으로 하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아홉수라 피해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됐습니다"라며 자신의 솔로곡 '바람이나 좀 쐐'를 소개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개리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개리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예능 출연 이유에 대해 "예전에는 악이 있었고 반항심이 많았다. 그냥 진짜 다 싫었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눈싸움 하기 바빴다"며 "갇혀만 살았던 것 같다. 쟤는 왜 쉽게 하고 나는 못 하나 그런 찌질한 생각을 했다. 세상이 싫었다"고 털어놨다.

 

또 개리는 "우연한 기회에 '런닝맨' 조효진 PD를 만났다. 5시간 정도 술을 마셨는데 그 분과 친해졌고 정에 약해서 거절을 못하겠더라. 길이 먼저 하고 있어서 부러운 면도 있었다. 그래서 해볼까 하다가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처음에 예능에서 왜 당해야 되고 넘어져야 되고 그걸 잘 몰랐는데 한 명이라도 재미있으면 그 또한 행복이니까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다. 뛰어들어 보니까 예능 하는 사람들 직업에 대해 함부로 말을 하면 안 되겠구나 싶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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