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및 배터리, 지능형 전력망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종합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에너지플러스 2015’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주관한 ‘에너지플러스 2015’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와 한국전기산업대전, 코리아스마트 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를 통합한 전시회다.

국내ㆍ외 330개 기업에서 880개 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였으며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이차전지 및 전기기기, 스마트그리드산업 분야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견해 등을 전하기도 했다.

또 전시기간 내내 27개국 70여개 해외 업체와 34개국에서 16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도 진행됐으며 전기분야 수출 상담액의 경우 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소방산업분야에서는 (주)창성에이스산업과 (주)MTK방재시스템이 참가했다.

IT 화재센서 기술로 명성이 높은 창성에이스산업은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불꽃감지기와 열영상 화재감지카메라, 보안 & 화재감지카메라, 반도체장비용 자동소화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MTK방재시스템은 폼 혼합장비를 제조하는 소방안전설비 전문업체로 이번 전시회에 신기술 인증(NET)을 받은 압축공기포 혼합시스템과 이를 활용한 이동식 압축공기포 혼합시스템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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