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무동력 승강식피난기 건설분야 호평이어져

동력없는 엘리베이터 고층건축물 피난설비로 ‘제격’

광고
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5/10/26 [20:44]

무동력 승강식피난기 건설분야 호평이어져

동력없는 엘리베이터 고층건축물 피난설비로 ‘제격’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5/10/26 [20:44]


(주)아세아방재(대표이사 나판주)가 ‘한국건축산업대전(KAFF2015)’에서 무동력 승강식피난기를 선보이며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2015)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B2B, B2G 전시회 형태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건축전문전시회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세아방재가 선보인 승강식피난기는 화재 등의 사고 발생 시 피난자가 승강식 발판에 올라 스위치를 누르기만 하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세계 최초의 무동력 피난시스템이다.


특히 11층 이상의 고층건축물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동력없이 사용하는 엘리베이터와 같은 기능으로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사람들이 빠르게 현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준다.


건축분야에서는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술이지만 이미 소방ㆍ안전 분야에서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KFI 성능 및 중기청 성능인증까지 획득한 제품이다.


행사장에서 만난 나판주 대표이사는 “현재 소방법에서는 10층 이하의 건축물에는 완강기를 설치토록 하고 건축법에서는 30층 이상 건축물에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의무 설치하고 있지만 11층 이상 29층 이하의 건축물 피난 설비 의무화 규정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최근 지어지는 공동주택 대다수가 11층 이상 29층 이하 건축물인 것을 감안한다면 결국 이곳은 피난 사각지대로 이 같은 문제는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들어 고층 및 초고층 건축물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설계부터가 사용자의 편의에만 너무 집중되고 있다”며 “화재 등의 위급상황 발생 시 피난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야 하지만 피난설비에 대한 관심은 저조하기만 한 상황으로 이번 전시회회에 참가를 결심한 것도 건설분야에 피난설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