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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소방관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마련

사연 공모를 통해 소방관들에게 리프레쉬 해외여행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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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5/10/27 [13:12]

여행박사, 소방관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마련

사연 공모를 통해 소방관들에게 리프레쉬 해외여행 선물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5/10/27 [13:12]

 소방관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온라인 종합여행사 여행박사는 지난 26일 ‘고마운 분들을 위한 리프레쉬여행’ 1탄 기획으로 소방관과 가족들을 위한 전액 무료 리프레쉬 해외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화마와 싸우며 국민의 생명과 재선을 보호하는 소방관들은 영웅으로 불린다. 누군가 살기 위해 화재 현장을 뛰쳐나올때 그들은 목숨을 걸고 현장속으로 뛰어들기 때문이다.

 

화재진압 뿐만이 아니다. 그들은 한 번의 출동을 위해 119번 긴장하며 갖가지 사고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벌집제거 및 반려동물 분실 등 사소한 생활안전 사고도 처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방관들은 존경은 커녕 열악한 처우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올해 국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로 초과 근무수당을 받지 못한 소방관은 50%에 달한다. 또 최근 5년간 순직한 소방관은 33명이며 끔직한 사고 현장의 여파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시달리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방관도 35명이나 된다.

 

화재 등의 현장에서 사용하는 소방장갑과 안전화 등 개인안전장비를 사비로 구입하는 경우도 37.2%에 달하고 자비로 치료비를 부담하는 소방관이 80%나 된다는 설문결과도 나왔다.

 

여행박사 심원보 마케팅 부서장은 “급한 불을 끄고 나면 그뿐, 우리 사회가 소방관들의 책임감과 자부심에 기대어 희생만 강요하고 있지 않았나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표현하고 전달하려 한다”며 소방관 리프레쉬 여행 취지를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여행은 쉼과 회복이 필요한 전국 각지 소방관 및 가족 누구나 사연공모로 신청할 수 있다”며 “소방관 30명과 그 가족 1명 등 총 60명을 선발해 11월 28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북규슈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4000여만원 상당의 여행비는 모두 여행박사 직원들이 월급 1%를 적립해 마련했으며 여행박사 사회공헌 기금에서 기부된다.

 

사연 공모의 접수는 11월 10일까지 신청 서식에 맞춰 이메일(hopetour@tourbaksa.co.kr)로 접수하면되고 당선자 발표일은 11월 12일이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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