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에프테크놀로지(대표이사 채현식)는 방사선선량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전자식 개인선량계 ‘spd-9300’를 개발해 방사선 노출 위험이 우려되는 이들에게 보다 정밀한 안전 보호막을 형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이 살고 있는 모든 곳에는 자연방사선이 존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의식이 현저히 부족해 생소함과 공포감으로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의료용으로써 특정 세포조직(암 등)과 반응하는 인공방사선을 이용해 세포를 찾아내거나 불필요한 세포 등을 없애는 유용한 방사선 치료법이 쓰이고 있지만 환자에게 쓰이는 방사선량이 정밀도로 정확해야하기 때문에 그 선량에 대해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개발된 ‘spd-9300’은 병원 뿐 아니라 원자력시설 및 핵 폐기시설 등의 작업환경과 산업체, 국방분야, 소방분야 등 방사선량의 측정과 방호를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 더 없이 반가운 제품이다. 방사선 방호의 기본개념(alara)을 적용해 모든 작업 환경에서 방사선피폭을 정밀하게 계측하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질 높은 안정도를 선사해 준다. 또 원자력 발전소나 시설 등에서 피폭관리시스템과 연결하여 사용하는 ‘시스템모드’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방사선량율 초과 시 작업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경고등이나 알람, 진동 등으로 알려주어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고 순수 국내제품이라는 매력과 세련되면서 심플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긴 충분하다. 특히, 방사선량에 대한 정보를 lcd표시장치에 실시간으로 표시함은 물론 적외선(ir) 또는 무선(rf)통신으로 방사선피폭의 각종정보를 관리시스템에 제공함으로써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 할 수 있어 탁월한 방사선방호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함께 개발된 ‘개인용 adr reader, pdr-9300’은 리더기로써 pc에 연결이 가능하여 무선통신 방법을 이용해 전자식 개인선량계의 데이터를 저장시켜 편리한 설정 및 편집이 가능하고 보안은 물론 우수한 신뢰성과 호환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9일 북 핵실험이 발표된 후에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는 방사선 측정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 된 바 있으며 방사선의 위험성은 결코 무시 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이러한 위험성을 방호할 수 있는 계측장비의 개발과 계측분야의 다수 제품을 고유기술을 통해 생산하고 있는 에스에프테크놀로지는 관련제품의 성능과 뛰어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채현식 대표이사는 “자사에서 개발한 방사선 계측기로 ‘원자력안전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사선에 대해 일반적으로 잘못된 상식에서 벗어나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활용을 통해 발전가능성이 무한대인 방사선이 의학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되길 바란다”고 뜻 깊은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에스에프테크놀로지는 방사선에 대한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자식 개인선량계 뿐 아니라 자동방사선조사기, 휴대용방사선측정기, 초소형 경보기 등을 개발해 방사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안전지킴이로써 관련 제품의 개발ㆍ제조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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