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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연구원, 면진·제진 기술 활용 국제세미나 개최

18일(수) 양재동 aT센터에서, 한ㆍ중ㆍ일ㆍ호 전문가 11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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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07/04/16 [11:25]

주택도시연구원, 면진·제진 기술 활용 국제세미나 개최

18일(수) 양재동 aT센터에서, 한ㆍ중ㆍ일ㆍ호 전문가 11명 참석

이지은 기자 | 입력 : 2007/04/16 [11:25]
대한주택공사(사장 박세흠) 주택도시연구원은 18일(수) 양재동 at센터 중회의실에서 공동주택의 면진ㆍ제진 기술 활용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한ㆍ중ㆍ일ㆍ호 국제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건설교통부외 4개 기관이 후원하고, 대한건축학회와 학계, 연구기관, 업계 및 중국과 일본, 호주의 관련 전문가 11명이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중국 북경공업대학의 염유명 교수외 3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면진을 이용한 설계, 시공기술의 소개와 함께 면진건축의 미래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하고,

호주 그리피스 대학의 도정환 교수와 단국대학교의 민경원 교수가 제진에 대한 국내외 기술동향과 발전방안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이동근 교수의 사회로 소방방재청 박종윤 기술서기관외 3명의 국내 전문가가 지진종합대책과 면진ㆍ제진기술의 활용전망에 대하여 토론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21세기의 성숙사회로 가는 우리나라도 이제는 고도성장기의 설계방법만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우리 경제규모에 맞는 위험도(risk)를 생각하고, 안전성을 확보해 가면서 환경까지를 고려할 수 있는 새로운 설계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한반도 주변의 잦은 지진발생으로 국내외적으로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는 내진에 대한 문제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중점적으로 다룬다.

최근 10여 년간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강진(强震)으로 인한 피해사례 보고에 의하면 지진재해의 규모는 지진에 대한 사회전체의 준비태세와 내진설계 기술의 정도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성능 내진기술로서 면진ㆍ제진을 이용한 설계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내진기술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보고자 하는 것 또한 이번 세미나의 목적 중 하나이다.

주택도시연구원 관계자는 "면진ㆍ제진을 이용한 새로운 내진기술의 적용은 지진에 대해 보다 안전하고 적극적인 대책마련으로 지진피해로 인한 국가경제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환경친화, 고내구성 추구 등 미래지향적인 기술 개발로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면서, "주택도시전문기관으로서 국내 건설기술을 선도하고 쾌적한 미래주거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키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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