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11일 2001아울렛 에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2001 아울렛은 대형 판매시설로 건물구조가 복잡해 화재발생 지점을 찾기 어려우며 건물전체에 연기 확산 시 패닉현상에 의해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형판매시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소방차량 5대, 인원 121명(소방 21명, 2001아울렛 관계자 및 자위소방대 90명)이 동원된 가운데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자와 소방서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임충현 객원기자 dearhades@gg.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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